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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골칫덩이 개미, 알아야 잡는다 작성일 : 2019-10-23 조회수 : 1,505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이 시작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미와 같은 해충이 자연히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해충들은 살아남기 위해 따뜻한 공간을 찾기 때문에, 오히려 실내로 유입되는 해충의 수는 가을철에 더 늘어나게 된다.

 

실내로 유입되는 해충 중에서도 특히 개미는 주로 벽 틈이나 천장 틈새에 서식해 초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어려운 해충이다. 개미는 종 사람보다 후각이 몇십 배나 더 뛰어나다. 코 하나만으로 냄새를 맡는 사람과는 달리 개미는 더듬이를 통해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물을 포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요리를 하면서 설탕처럼 단맛이 나는 재료를 흘리거나, 간식을 먹다가 조그마한 과자 부스러기를 떨어뜨리기만 해도 개미들이 금세 알아채고 몰려들 수 있는 이유다.

 

또한 사회성 곤충인 개미는 서로의 먹이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추적 페로몬’을 발산하기도 한다. 간혹 일렬종대로 늘어서서 똑같이 움직이며 먹이를 운반하는 개미 떼를 볼 수 있는데, 그 원리가 바로 이 ‘추적 페로몬’에 있다. 처음 먹이를 찾아낸 일개미는 서식지로 가는 동안 길에 페로몬을 흘리고, 동료 일개미들과 함께 그 페로몬의 흔적을 따라 돌아온다. 이와 같이 개미는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데다가 눈에 잘 띄지 않아 방심하는 순간 빠른 속도로 번식해 집안을 장악해버린다. 개미의 유입을 막고 싶다면 평소 음식물은 물론이고 반려동물이 있을 시 그 사료까지 깨끗하게 치워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이미 유입된 개미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보통 사람들은 개미를 발견하면 스프레이형 살충제를 분사해 바로 퇴하려 하는데, 이는 오히려 개미 퇴치에서 멀어지는 길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일개미를 죽이게 되면, 위협을 감지한 동료 일개미들이 ‘경고 페로몬’을 발산해 여왕개미를 비롯한 개미 군집은 더욱 깊숙한 곳으로 숨어버린다. 눈에 보이는 개미는 잡았을지라도 결과적으로 군집을 박멸하기 더 힘들어지는 것이다. 

 

개미 군집을 완전하게 박멸하려면 알을 낳는 여왕개미를 잡아야 한다. 여왕개미는 생식 활동에 무리가 없게끔 서식지의 깊숙하고 안전한 곳에 몸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여왕개미를 잡기 위해서는 독먹이 유형의 살충제를 이용해야 한다. 개미는 종에 따라 선호하는 먹이의 제형과 성분이 다르다. 문제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일반인이 개미의 종을 구분해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종에 상관없이 개미를 유인할 수 있도록 두 종류 이상의 독먹이가 들어 있는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크기도 작고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실내에 유입된 개미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이 면역력이 낮아지는 환절기에 집안을 돌아다니는 개미를 방치한다면, 병원균이 옮아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등의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집 안에 건강을 각별히 관리해야 하는 노인이나 어린 자녀가 있다면 위에 언급한 방법을 이용해 보다 더 안전하게 가을을 날 수 있게 대비해야 한다. 

 

 

 *이 보도자료는 '한국경제TV'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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